[단독]홍수현, 교통사고 갈비뼈 골절...차는 폐차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8.05 10: 39

KBS 2TV 수목극 '공주의 남자'에서 열연 중인 배우 홍수현이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다.
 
5일 오전 홍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OSEN에 "홍수현 씨가 지난 4일 새벽 4시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 입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갈비뼈가 골절된 상태라 현재 정밀검사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홍수현은 지난 4일 새벽 4시께 '공주의 남자' 지방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홍수현이 탄 차량이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 인근 커브길에서 1차 교통사고를 낸 후 방치되어있던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것.
 
홍수현이 탔던 차량은 폐차 처리했으며 운전을 했던 매니저는 사고당시 충격으로 팔에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다. 홍수현은 갈비뼈에 골절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하다 5일 오전 현재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관계자는 "어제(4일) 사고 직후에는 간단한 치료를 받고 퇴원해 안정을 취했다가 드라마 촬영에 복귀하려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에 이상이 느껴져 오늘 오전 다시 병원을 찾았다"며 "하지만 촬영 일정이 빠듯해 정밀검사 후 치료를 받고 곧장 촬영에 들어가야하는 상황이다. 의료진과 상의해 촬영을 위한 최선의 치료와 조치를 받겠다"고 말했다.  
 
홍수현은 현재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퇴원, '공주의 남자' 촬영에 합류할 전망이다.
 
한편 홍수현은 수목극 1위 '공주의 남자'에서 비련의 악녀 경혜공주 역을 열연, 시청자들의 호평을 독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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