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Gh의 역동성 계승한 티저 사진 공개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4일(현지시간) 신형 GS의 티저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렉서스의 2013년형 GS는 2011 뉴욕모터쇼에 전시됐던 컨셉트카 LF-Gh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전면 사진을 살펴보면 커다란 사다리꼴 그릴과 알파벳 L자 모양의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가 인상적이다. 헤드램프와 그릴 등의 디자인은 렉서스의 첫 하이브리드카 CT 200h와도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2013년형 GS는 새롭게 개발된 차대를 기반으로 주행성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50 모델은 3.5ℓ V6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발휘할 전망이다.
렉서스는 오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클래식카 축제 2011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2013년형 GS를 공개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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