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마프' 속 수트, 대만서 1100만원에 경매 낙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8.05 13: 47

한류 배우 송승헌의 파워가 대만에서도 입국 전부터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대만의 EBC (Eastern Broadcasting Co., Ltd)에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의 홍보를 위해 10년 만에 대만을 다시 방문하는 송승헌의 입국을 앞두고 벌써부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만의 방송사인 EBC 주체로 진행된 두 주연 연기자의 소장품 기부 경매를 통해 송승헌이 '마이 프린세스'에서 직접 착용했던 수트 의 낙찰 가격이 300,000 TWD (한화 약 1,100만원)까지 치솟은 것.
 
단 24시간 동안만 이루어진 경매에서 최초 시작가격 18,888 TWD (한화 약 70만원)으로 시작해 이와 같은 높은 낙찰가격을 얻은 송승헌의 파워에 대만 현지 역시 놀랍다는 반응이다.
 
수트를 비롯해 직접 착용하였던 트레이닝복 과 (한화 약 110만원) 친필 싸인 액자 (한화 약 44만원) 또한 높은 가격에 낙찰돼 10년 만에 다시 대만을 방문하는 송승헌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매를 통해 낙찰된 금액은 전액 대만 적십자 (Red Heart Association http://www.redheart.org.tw/) 에 기부된다.
 
한편 송승헌은 6일~8일 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 공식 기자 회견 과 언론 인터뷰, 팬미팅 행사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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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톰에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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