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륜구동 방식 채택한 스포츠 세단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GM은 4일(현지시간) 캐딜락 브랜드의 새로운 스포츠 세단 ATS의 티저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GM과 현지 자동차전문지에 따르면 현행 CTS 아랫급으로 자리하는 신차 ATS는 BMW 3시리즈나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차대(플랫폼)는 후륜구동 방식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것을 사용한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만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CTS의 스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보닛까지 길게 뻗은 헤드램프는 지난해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선보인 XTS 플래티넘 컨셉트카를 빼닮았다.
캐딜락 ATS는 2012년 GM 미시건 공장에서 생산되며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판된다. 캐딜락의 최고급 대형차로 자리할 신차 XTS 역시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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