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촬영장, 시청률 고공 상승에 웃음꽃 만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05 16: 14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촬영장이 시청률 고공 상승에 웃음꽃이 피었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3일 첫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는 초짜 여비서가 불량 재벌 2세를 보스로 만나 펼치는 달콤살벌한 에피소드로 첫회 12.6%(AGB닐슨 전국)였던 시청률이 2회에 14.7%로 상승하면서 촬영장 분위기 또한 웃음꽃이 만발하고 있다. 

5일 현재 ‘보스’ 팀은 강남의 한 커피숍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다. 여기서 광고기획자 서나윤 역의 왕지혜는 비서 노은설 역 최강희의 연기 호흡이 시선을 모았다.
 
최강희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다음 주에는 더 높은 시청률이 나올 것이다”라고 인기와 시청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에 왕지혜는 “나는 첫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고 봤다. 마치 대학 수능시험 볼 때 처럼 긴장되더라”며 역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들과 같이 촬영이 진행되지 않았던 지성과 김재중 또한 “주위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고, 덕분에 더욱 힘이 났다. 앞으로도 더 잘해보자”는 인사를 제작진에게 건네기도 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 준비생 은설이 불량 보스 지헌(지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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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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