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동안미녀’를 인기리에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최다니엘이 MBC에브리원 정보석 '청담동 새벽한시'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어렸을 적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난 후 아버지의 다단계 사업 실패로 인해 어려운 집안 환경에서 자랐다고 고백했다.
공동 화장실을 써야하는 다세대 주택에 살던 이야기와 여인숙에서도 살았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최다니엘은 추운 겨울 씻지 않아서 형에게 맞은 이야기를 하며 애써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최다니엘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알린 한 통신사의 ‘되고송’ CF의 모델료를 어디에 썼냐는 질문에 아버지의 빚을 갚느라고 썼다는 대답을 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다니엘은 4차원 엉뚱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심한 건망증 증상을 털어놓으며 방금 한 질문도 기억 못해 몇 차례나 다시 질문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지붕뚫고 하이킥’ 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실제로 신세경을 좋아했었다는 폭탄발언을 털어놔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엉뚱 4차원 매력남 최다니엘의 숨겨진 매력이 8월 8일 월요일 밤 12시 MBC에브리원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 시'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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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