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용규, 단순 타박 판정…이종범 톱타자 선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8.06 16: 02

오른 무릎에 볼을 맞고 뒹굴었던 KIA 이용규(26)가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KIA는 "6일 이용규가 문학 SK전에 앞선 오전 오른 무릎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단순 타박상"이라고 발표했다.
이용규는 전날(5일) SK전에서 6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섰다가 SK 선발 이영욱이 던진 볼에 무릎을 맞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한편 KIA는 이용규 대신 지명타자 김상훈을 선발 라인업에 집어 넣고 외야는 나지완, 이종범, 김원섭으로 구성한다. 톱타자는 이종범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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