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재홍, 1군 등록…박윤 2군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8.06 16: 14

SK 베테랑 박재홍(38)이 복귀하자마자 선발 출장한다.
SK는 6일 KIA와의 홈경기에 앞서 박재홍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대신 LG 박종훈 감독의 아들로 유명한 박윤을 2군으로 내렸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박재홍은 올 시즌 잦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3번이나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18일이 가장 최근 2군행이다.

박재홍은 올 시즌 1할6푼5리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은 1개이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박재홍은 이날 우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한편 지난 3일 1군에 올랐던 박윤은 사흘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박윤은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3안타를 터뜨려 2할5푼의 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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