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가 아내 윤미래와의 첫만남에 대해 밝혔다.
6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닉쿤과 빅토리아가 타이거JK와 윤미래 집에 초대받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처음으로 직접 담근 김치를 들고 간 닉쿤-빅토리아 부부는 타이거JK-윤미래 부부와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첫만남에 대해 묻는 질문에 타이거JK는 "시상식에서 처음 만났다. 그리고 나서 가식(?)적으로 문자를 주고 받는 사이가 됐다. 그런데 미래가 만날 때마다 너무 환하게 인사를 하는 거다. 그 미소에 내 마음이 녹았다"고 닭살멘트를 해 쿤돌부부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윤미래가 "우리 결혼한 지 얼마나 됐는지 기억하느냐"고 묻자, 타이거 JK는 "꽤 됐죠. 하지만 어제 한 것 같아요"라며 답을 교묘히 피해갔다. 이에 윤미래는 "말을 참 잘하시네요"라고 농담을 했다.
이날 쿤돌부부는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외출한 사이 아들 조단을 돌봐야하는 미션을 받아 난감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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