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효린, DJ DOC와 '발랄+파워풀' 무대 압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8.06 18: 36

[OSEN=황미현 인턴기자] 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DJ DOC와 만나 파워풀하면서도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6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은 '신+구 아이돌 합동 무대'로 진행됐다. 라이벌 경합으로 펼쳐진 경연에서 효린과 허각이 대결을 하게 된 가운데 효린이 DJ DOC와 한팀이 돼 무대를 꾸몄다.
효린은 DJ DOC의 노래 '사랑을 아직도 난'을 선곡해 애절하면서도 반전이 있는 빠른 템포로 편곡했다.

또 효린 특유의 힘있는 가창력으로 노래에 한층 무게를 실었으며 DJ DOC의 춤 사위로 1200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 문희준은 "왠지 효린이 피처링을 한 느낌"이라고 말했으며 김구라는 "가창력을 선보이기엔 뭔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결 결과 노이즈의 홍종구와 무대를 함께한 허각이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원조 아이돌 노이즈의 홍종구, DJ DOC, 문희준, 간미연, 손호영, 구준엽이 출연해 현 아이돌인 허각, 박재범, 규현, 효린, 지오, 전지윤과 합동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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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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