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서 울산 현대로 이적한 루시오(27, 브라질)가 울산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루시오는 6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 20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0년부터 K리그에 데뷔한 루시오는 42경기에 출전해 21골을 성공시킨 골잡이다. 13도움을 기록 중인 루시오는 동료들을 살리는 도움 능력 역시 탁월하다.

울산은 자난달 21일 공격수 정대선과 현금을 얹어주는 조건으로 경남으로부터 루이오를 영입했다.
루시오는 울산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2주간 호흡을 마쳤다. 루시오는 설기현, 김신욱과 함께 울산의 공격력을 배가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 소속으로 처음 나선 루시오는 "서울전에서 이적 신고골을 선사하곘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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