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서 모처럼 11안타를 폭발시킨 타선과 5회에구원 등판한 박정진이 3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5-2로 완승을 거뒀다.
승리를 거둔 한화는 38승1무52패를 기록하며 최근 4연패, LG전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7위를 유지했다. 반면 LG는 한화에 일격을 당하며 44승45패가 되면서 또 다시 승률이 4할대로 떨어졌다. 더불어 4위 롯데가 승리를 거두면서 양팀간의 승차는 한 경기 반 차로 벌어졌다.

경기종료 후 한화 한대화 감독이 마일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