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결장' 볼프스부르크, 쾰른에 3-0 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8.07 00: 35

구자철이 결장한 볼프스부르크가 2011~2012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볼프스부르크는 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끝난 2011~2012 분데스리가 1라운드 FC 쾰른과 원정경기에서 페트릭 헬메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가까스로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한 볼프스부르크는 올 시즌 기분 좋게 출발을 끊었다.
볼프스부르크는 오는 13일 홈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볼크프부르크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7분  헬메스가 상대진영 골 에어리어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서 침착하게 차 넣으며 볼프스부르크가 1-0으로 앞섰다.
살얼음판 경기가 이어지던 중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40분 마르첼 셰퍼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이 그대로 쾰른의 골대로 빨려 들어가며 2-0으로 달아났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추가시간 헬메스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완성을 거뒀다.
구자철은 교체명담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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