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이동욱 ‘탱고 로맨스’, ‘여인의 향기’ 시청률 쑥쑥↑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8.07 09: 19

 
배우 김선아의 안방극장 복귀작 ‘여인의 향기’의 인기가 뜨겁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전국 평균 시청률 18.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

지난 달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김선아 특유의 코믹 연기와 흡인력 강한 스토리에 힘입어 전국 15.8%의 시청률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촌스러운 파마머리에 안경을 끼고 갖은 구박 속에서도 꿋꿋하게 회사에 다니는 여행사 말단 직원에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화려한 인생을 꿈꾸는 ‘연재’로 분한 김선아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분에서는 지욱(이동욱)과 연재의 가슴 설레는 탱고 로맨스 등 두 사람의 감정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여 지욱, 연재, 세경의 삼각관계가 본격화 될 조짐을 보였다.
또 김선아와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서효림(세경 역)이 고의적으로 3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긴장감을 조성, 앞으로 어떤 사건이 펼쳐질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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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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