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무사' 변신한 김무열, 여심 자극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8.07 10: 07

뮤지컬 스타 김무열이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무사로 변신했다.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문채원)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박해일)이 활 한 자루를 들고 10만 대군의 적지에 뛰어 들어 누이를 구한다는 내용의 액션 블록버스터.
그간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자기만의 매력을 뽐냈던 김무열은 극 중 사랑하는 여인 ‘자인(문채원)’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거는 믿음직스러운 남편 ‘서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김무열은 평생 한 여자만 바라보고 산 ‘순정 무사’로 분해 발군의 연기실력을 선보여 올 여름 극장가를 찾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극 중 홀로 활이 아닌 칼을 사용해 실감나는 액션으로 펼친 김무열은 첫 액션영화임에도 수 개월간 훈련과 준비기간으로 짜릿한 액션 장면을 완성시켰다.
그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이 주목되는 영화 ‘최종병기 활은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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