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최강희, 지성-김재중 담은 직찍 공개 '분위기 메이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8.07 10: 27

SBS 새수목 ‘보스를 지켜라’의 로코짱 최강희의 직찍 서비스가 화제만발이다. 
지난 3일 첫방송된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는 초짜 여비서 은설(최강희 분)과 불량 재벌 3세인 지헌(지성 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펼쳐내며 방송 2회만에 시청률이 18%(AGB닐슨 서울수도권 기준)에 육박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귀여운 호피무늬 머리띠를 착용한 최강희가 태블릿 PC로 동료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의 모습을 일일이 촬영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비서 은설역의 최강희는 극중 차회장역 박영규의 “놀이공원을 아시아권 TOP으로 만들 계획을 짜보라”는 지시때문에 본부장 지헌역의 지성, 그리고 실무진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시찰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와중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짬이 날 때 마다 손정현PD뿐만 아니라 지성, 김재중, 왕지혜와 스태프을 찍기 시작한 것. 특히, 연기자들을 향해 “브이자를 그려보라”“자 지성씨는 벽뒤에 숨어보시고”등 포즈도 정해줘 제작진으로 부터 “이 참에 촬영감독해도 되겠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당시 놀이공원을 찾은 고객들도 “최강동안 강희씨 정말 귀요미다”“강희씨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같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지성과 최강희, 김재중과 왕지혜가 놀이공원에서 시장조사를 하는 장면이 담긴 '보스'는 오는 10일과 11일 밤 9시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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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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