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하하가? '런닝맨'에 수지 나타나자...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07 17: 43

걸 그룹 고등학생 멤버들이 ‘런닝맨’에 깜짝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티아라 지연, 미쓰에이 수지, 에프엑스 설리와 루나가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짝꿍 레이스'를 펼쳤다.
롤러 스케이트장으로 꾸며진 세트장에 이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유재석, 하하 등을 비롯한 ‘런닝맨’ 남자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하하는 평소 이상형이라 밝혔던 수지를 마주 대하고 얼굴을 들지 못한 채 쑥스러워 했다. 유재석이 놀리자 “사랑해서 그런다”고 고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지효와 ‘월요 커플’인 개리 역시 “송지효만 안 걸리면 된다”며 걸 그룹 멤버와 한 팀이 되길 원하는 눈치를 보였다. 그런 그에게 송지효는 “월요일이니까”라는 말로 커플이 될 것을 강요(?)했다. 
한편 유재석-설리, 개리-송지효, 광수-루나, 김종국-지연, 하하-수지 등이 짝을 이뤄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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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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