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 탓에 피겨 도전을 마치는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클라우디아 뮬러가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앤크)’에서는 파이널 출전 4팀을 가리는 제5차 대회가 펼쳐졌다. 선물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 출전 선수들은 스텝을 기술 과제로 받아 피겨 연기를 선보였다.
부득이한 일정으로 이번 방송에서부터 하차하게 된 두 사람은 '키앤크‘ 제작진과 마지막 인터뷰를 가졌다. 유노윤호는 “아쉽게도 떠나게 됐다. 속이 시원하기도 하고 아쉽다. 꿋꿋하게 믿어주고 든든하게 해줘서 믿음 하나로 해준 게 고맙다”며 파트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클라우디아는 “스케이트 좋아하고 김연아 선수처럼 올림픽 금메딜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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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