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키앤크'서 섹시 클럽댄스 '완성도 ↑'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07 19: 27

가수 손담비가 클럽댄스 곡을 배경음악으로 섹시하고 과감한 동작을 소화해 박수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앤크)’에서는 파이널 출전 4팀을 가리는 제5차 대회가 펼쳐졌다. 선물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 출전 선수들은 스텝을 기술 과제로 받아 피겨 연기를 선보였다.
대회 전 김연아로부터 야광봉을 건네받은 담비-오름 커플은 장미 평가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미기로 결정, 클럽파티 콘셉트를 정했다. 

이날 두 사람은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나와 섹시미가 돋보이는 춤과 어려운 동작을 실수 없이 해냈다. 특히 데스 스파이럴의 경우 전문가 못지않게 성공, 심사위원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공연 직후 손담비는 “스텝할 때 어려운 게 많았다. (볼 땐 몰랐는데 직접) 하니까 정말 어렵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등장 초반부터 표정이 안 좋았던 차오름은 전날 잠을 못 잔 탓에 한쪽 다리를 심하게 떨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심사위원 고성희는 이들의 공연을 보고 “리프트 수를 줄이고 완성도를 높였다”고 극찬했고 김연아는 "긴장을 잊은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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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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