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어깨 통증, 걱정할 수준 아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8.08 00: 42

왼쪽 어깨 통증 탓에 7일 경기에 결장한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35, 오릭스)이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고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승엽은 지난 6일 일본 지바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원정 경기 도중 2회 파울 플라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고 다음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바 있다.
7일 밤 기자와 전화 통화가 닿은 이승엽에게 어깨 상태를 묻자 "괜찮다.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구단 의료진으로부터 통증 치료를 받았던 이승엽은 "이틀 정도 지나면 문제없을 것"이라며 "내일(8일) 아침에 일어나서 상태를 보고 병원에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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