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광구', 개봉 4일만에 135만 '흥행 1위'..'터졌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08 07: 35

하지원, 안성기 주연 영화 '7광구'(김지훈 감독)가 '폭풍 흥행'을 보이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7광구'는 주말이었던 6~7일 전국 83만 3334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35만 468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광구'는 앞서 개봉 3일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영화 사상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은 개봉 2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괴물'이다.

하루 평균 40% 정도의 좌석점유율을 보이며 박스오피스에서 다른 영화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흥행 1위를 기록 중이다. 개봉 지연에도 불구 첫날 반나절 만에 '해운대'와 '국가대표'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었다.
 
한편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주연 '퀵'은 같은 기간 전국 27만 7179명, 누적관객수 233만 5407명을 기록하며 2위를 장식했고, 고수, 신하균, 이제훈 주연 '고지전'은 같은 기간 24만 828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247만 9521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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