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는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7일 방송된 ‘여인의 향기’ 6회는 18.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18.6%를 기록한 5회 보다는 0.3% 포인트 소폭 하락한 기록이다.

비록 0.3% 포인트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인의 향기'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2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죽기전에 너랑 연애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연재(김선아)의 모습과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우회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지욱(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애정만만세’는 13.3%, KBS 1TV ‘광개토태왕’은 1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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