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뮤직에세이에 이어 사진전을 갖는다.
JYJ는 오는 12일부터 10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 갤러리에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사진전 'Mine'을 개최한다.

JYJ 사진전은 미주, 캐나다, 아시아 등 세계 10개 도시를 투어한 JYJ의 월드투어 기록과 함께 JYJ 멤버들이 일상 속에서 찍은 사진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방송 출연에 제약이 있어 10개 도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도 그 성과를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아 특별한 사진전을 기획했다"라고 사진전을 여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또 "JYJ를 기다리는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되고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팬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 출발한 기획이다"라고 덧붙였다.
JYJ는 그간 드라마와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나왔지만 팬들을 위한 움직임은 더 활발하다. 지난 1월 자신들의 에세이와 자작곡을 담은 책 'Their rooms'를 출간 하고 3월에는 '달달한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 화이트데이 기념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의 장(場)을 마련한 것. 멤버들은 이번 사진전을 위해 2주 동안 가는 곳 마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렌즈 넘어 자신들의 이야기와 일상을 담았다.
JYJ는 "두 달간 미국, 캐나다, 아시아 등을 돌며 수 많은 팬들과 교감한 짜릿한 추억을 국내 팬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진솔한 JYJ만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다."라며 "인사동이라는 곳이 더 특별한 정서가 느껴지기도 해서 이번 사진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드라마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김재중은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차무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멤버 김준수는 SBS '여인의 향기' OST 인 'You are so beautiful' 발표로 음악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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