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면허취소' 드라마 촬영은 예정대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08 14: 19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혈중알코올농도 검사를 받은 엄기준이 그 결과 면허 취소가 됐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주 경찰로부터 면허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엄기준이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본인이 깊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이런 사고를 저지른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거듭 죄송하다"고 밝혔다.
엄기준의 면허취소 결정에 현재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향휴 스케줄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현재 촬영은 일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엄기준은 지난달 21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신호 대기 중인 택시 뒷부분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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