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키앤크' 시즌2 MC? "애정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08 15: 43

피겨퀸 김연아가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시즌 2에서도 진행을 맡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키스앤크라이'는 9일 마지막 경연을 끝으로 우승자를 가리고 우승자가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아이스쇼 무대에 오르면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시즌 1이 종료되는 셈이다.
SBS 측은 고정팬을 확보하며 사랑을 받은 '키스앤크라이'의 시즌 2를 제작할 계획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역시 김연아가 MC로 나서느냐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SBS 측은 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연아 측이 '키스앤크라이'에 무척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아직 시즌 2 출연이 확정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탈-이동훈, 김병만-이수경, 손담비-차오름, 이규혁-최선영 등 네 커플이 마지막 우승을 놓고 대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 관계자는 "도무지 누가 우승을 할지 가늠을 할 수 없다. 모두 다 너무 열심히 하고 실력들이 좋아 대회 당일 컨디션이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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