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열애설' 조니 시몬스와 키스 장면 '발각'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08 16: 45

또 한 쌍의 할리우드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 역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엠마 왓슨과 꽃미남 배우 조니 시몬스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 ‘월 플라워(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레스토랑 앞에서 진한 키스를 나눴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해당 레스토랑을 찾았다가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다정한 스킨십을 한 것.
이 모습은 즉각 파파라치 카메라에 찍혀 언론에 보도됐다. 그간 열애설을 부정해 온 이들이지만 이번 키스 사진으로 사귀는 사이임이 암묵적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왓슨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친절하고, 매너가 좋으며, 똑똑하고 자신감이 넘칠 뿐 아니라 나를 웃게 할 수 있는 남자가 좋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엠마 왓슨은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데뷔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해리포터’ 전 시리즈에 출연했다.
조니 시몬스는 '에반 올마이티' '죽여줘! 제니퍼', ‘음모자’ 등으로 얼굴을 알린 신인급 연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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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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