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현영 매력포인트는 나보다 넓은 어깨"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08 17: 49

배우 신현준이 현영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넓은 어깨'란 이색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제작보고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현영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저보다 넓은 어깨다. 깜짝 놀랐다"라고 대답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또 탁재훈은 "목소리가 특이하신데, 실제 목소리와 다를 것이라고 생가해 심문해 봤다"라며 "하지만 실제 목소리란 판결이 났다. 몸매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극중 살림의 달인으로 거듭난 구 백호파의 1인자 장인재 역을, 탁재훈은 넘치는 바람기를 주체하지 못하는 가문의 첫 이혼남 장석재를 연기한다.
5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문의 영광4'는 해외출국금지령에 발이 묶여있던 홍회장 일가가 생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초유의 사건들을 담아냈다. 입국 심사부터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치는 이들의 모습과 에피소드를 그린다. 첫 해외여행 스토리로 80% 이상의 일본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등 1편부터 웃음을 책임진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정준하, 현영, 김지우 등이 합류했다. 정태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8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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