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인기 그룹 빅뱅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노스페이스 측은 9일 “2011년 FW시즌부터 빅뱅이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이 된다. 노스페이스만의 아웃도어 컬처를 함께 경험하며 선보이는 스타일 원정대로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진행한 TV 캠페인은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Never Stop Exploring)’는 노스페이스 정신을 통해 ‘진정한 아웃도어’를 알게 된 빅뱅 멤버들이 히스토리가 있는 노스페이스의 제품을 경험해 보고 함께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노스페이스와 함께 떠나는 빅뱅의 영상 및 이미지는 8월 중순부터 전국 노스페이스 매장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노스페이스 마케팅팀 성가은 이사는 “빅뱅은 언제나 열정을 가지고 혁신적인 문화를 이끄는 그룹으로 끊임없이 탐험하는 노스페이스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아웃도어의 개념이 점차 넓어지는 추세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아웃도어의 정신과 스타일이 새롭게 조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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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스페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