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오만석, 음모로 폐서인 강등 '사면초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09 11: 39

사도세자가 폐서인으로 강등됐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11회에서는 노론의 음모에 빠진 사도세자(오만석)가 결국 폐서인으로 강등되며 옥에 갇히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북벌지계를 손에 넣은 홍대주(이원종)와 정순왕후(금단비)의 계략으로 사도세자가 위기에 처했다. 끝내 북벌 음모론에 맞서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은 사도세자는 결국 폐서인 당하며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또 세자의 지시로 유지선(신현빈)을 궁궐 밖으로 피신 시키기는 과정에서 백동수(지창욱) 일행은 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궁 밖으로 빠져 나오지만 퇴각로에 먼저 도착해 있던 흑사초롱 인(박철민)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받아 백동수 일행을 마중 나온 흑사모(박준규)가 큰 부상을 입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여운(유승호)이 점점 살수로의 본성을 드러내는 모습을 그리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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