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신부들의 축제 ‘SWA트렁크쇼’, 기부행사와 어우러진 뜻 깊은 행사
오는 8월 28일, 29일 열리는 ‘제1회 SWA 트렁크쇼’에서는 청담동 일대 브랜드숍의 웨딩드레스 전체를 박람회 형식으로 공개한다.
‘SWA트렁크쇼’란 사전예약이 없으면 내방조차 쉽지 않았던 서울 청담동 일대의 34개의 웨딩드레스숍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날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SWA 측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힘들게 예약을 잡아야 하고 몇 개의 드레스를 보지도 못한 채 결정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쉽게 최신 드레스 턱시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SWA트렁크쇼’의 반응이 좋으면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지 못한 형편이 어려운 부부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나 실제로 웨딩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똑똑한 신부들까지 대거 합세해 열띤 경쟁의 장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SWA측은 이번 웨딩클럽데이에 참여한 이들 중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 등에 체험후기를 올린 2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를 선물할 예정이다.
▸ 웨딩클럽데이 추천업체 ‘찰스박꾸틔르’ : 20년의 역사가 증명하는 디자이너숍
청담동에 위치한 ‘찰스 박 꾸틔르’는 상해에 첫 해외 오픈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5성 특급 호텔 등에 총 4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5명의 전문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쳐 완성도 있는 드레스가 연 140~170벌 제작되고 있으며 독특한 패턴과 소재개발로 결코 평범하지 않은 웨딩드레스를 만나 볼 수 있다.
▸ 웨딩클럽데이 추천업체 ‘에쉘르’ : 디테일이 살아 있는 핸드메이드숍
논현동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는 ‘에쉘르’는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하고 피팅상담하는 100% 자체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웨딩드레스숍이다. 때문에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웨딩드레스를 자랑한다.
▸ 웨딩클럽데이 추천업체 ‘클라라’ : 드라마 및 유명 연예인 협찬드레스숍
압구정에 위치한 ‘클라라’는 96년 오픈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급스런 레이스와 섬세한 디테일 그리고 세련된 복고스타일이 감각적이다. 상당수의 연예인 웨딩드레스 협찬과 <신기생뎐>, <욕망의불꽃> 등의 방송에서 입소문난 숍으로 화보 같은 웨딩촬영을 원하는 신부에게 인기다.
▸ 웨딩클럽데이 추천업체 ‘로즈로사’ : 이 시대의 공주를 위한 명품드레스숍
논현동에 위치한 ‘로즈로사’는 풍성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공주풍의 러블리 스타일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백색의 느낌보다는 백아이보리, 크림톤 등의 색감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연출하고 있으며 가볍고 아기자기한 스타일링으로 사랑받고 있다.
▸ 웨딩클럽데이 추천업체 ‘상아꾸띄르’ : 모던하면서도 심플하게 클래식웨딩숍
삼성동에 위치한 ‘상아꾸띄르’는 모던함과 클래식함을 오고가는 스타일로 심플함 속에서 화려함을 조율할 수 있다. 특히 페미닌하면서도 러블리한 미학이 살아있어 실루엣과 디테일을 중시하는 청담동 며느리스타일의 신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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