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나보고 게이라고…" 이병헌發 폭탄발언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09 15: 56

[OSEN=장창환 인턴기자] 영화 '쉐어 더 비전'에서 이병헌의 절친한 후배 승철로 분한 배수빈이 폭탄 발언을 했다.
 
9일 오후 3시 CGV 용산에서 열린 '쉐어 더 비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수빈은 "이병헌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배수빈은 "(지금 이 자리에) 이병헌이 없긴 하지만 내가 극 중 이병헌을 많이 따랐다"며 "이병헌이 이런 내 모습을 보고 '게이 같고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수빈은 또한 "국내 최초로 3D 카메라로 제작되는 영화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쉐어 더 비전'은 성공을 꿈꾸는 남자 현민(이병헌 분)이 자신의 삶을 뒤바꿔 줄 인생의 멘토를 만나 새로운 비전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4D 뮤직필름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3주간 4D관에서 프리 스크리닝으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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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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