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벌리 앞에는 밝은 미래가 놓여 있다".
애슐리 영(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팀 동료 톰 클레벌리(22)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합류를 반겼다.
잉글랜드는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서 네덜란드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클레벌리는 A매치 대표팀에 처음 승선하게 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2007년 A매치에 데뷔해 15경기에 출전한 영은 9일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클레벌리는 프리 시즌 동안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봐서 알겠지만 클레버리는 영리한 플레이를 펼친다. 그의 앞에는 훌륭한 미래가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데뷔전을 클레벌리에 대해 영은 "그는 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설렐 것이다. 그는 최고의 자리를 향해 전진 할 것이다"고 응원했다.
2009년부터 타팀으로 임대돼 선수생활을 한 클레벌리는 레스터 시티 FC서 15경기에 출전해 2골, 왓퍼드서 33경기에 나서 11골, 위건서 25경기에 출전해 4골을 잡아내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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