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신예 걸그룹 쇼콜라가 롤모델 그룹으로 2NE1을 꼽았다.
쇼콜라는 9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닮고 싶은 걸그룹은 2NE1"이라고 밝혔다.
쇼콜라는 혼혈인이 3명 포함돼 있는 그룹으로 2년 반 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신예다.

쇼콜라의 리더 소아는 "2NE1 선배님들은 각자의 개성이 매우 뚜렷하다. 그 점이 정말 인상 깊다. 우리 역시 멤버별 개성이 분명하기 때문에, 2NE1의 매력을 닮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보였다.
각 멤버별 어떤 개성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는 "일단 리더인 나(소아)는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는 맏언니다.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제윤은 털털한 성격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줄리앤은 섹시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 있을 때 치어리딩과 각종 운동을 즐겨 해 운동 신경도 좋다. 예능을 담당하고 있는 멜라니는 박봄과 아이유의 성대모사도 잘하는 분위기 메이커다. 티아는 애교 덩어리다. 언니들에게 항상 애교를 부리며 즐거움을 준다"고 전했다.
티아는 소아의 이같은 발언에 직접 "언니 안아줘", "언니 배고파요", "언니 보고싶었어"의 3종 애교를 선보이기도 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혼혈인 그룹의 쇼콜라는 오는 17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신드롬'으로 데뷔한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