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U-12팀이 제21회 히로시마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FC U-12팀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1회 히로시마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히로시마가 대구FC U-12팀을 초청했으며, U-12팀은 임원 포함 총 22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U-12팀은 결승전에서 상대팀 레바이즈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는 등 6전 전승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또한 이준용은 최우수 선수상, 이동우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U-12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달성초등학교에서 대구사커클럽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1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리그 후반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현재 U-12팀은 초등리그 대구C조에서 12승 2패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
<사진>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