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월요일 경기 최대한 안한다", KBO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8.09 18: 22

[OSEN=고유라 인턴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잔여경기 편성 원칙을 결정했다.
KBO는 9일 이상일 사무총장과 9개 구단 단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제 5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잔여경기 일정 편성에 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잔여경기 편성 원칙은 현재 우천 연기된 66경기와 미편성된 32경기(총 98경기)는 월요일 및 더블헤더 경기를 거행하지 않기로 했으나, 향후 경기 일정이 발표되는 8월 19일까지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하기로 했다.

KBO는 이날 회의에서 8월 29일 이후 새로 편성되는 잔여경기에 관한 편성 원칙을 구단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KBO는 더블헤더를 거행하게 되더라도 주 2회(총 8경기)까지만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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