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김현수의 미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1.08.09 22: 03

[OSEN=잠실,지형준기자] 두산 베어스가 9회말 김현수의 끝내기타를 앞세워 SK 와이번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9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전서 9회말 윤석민의 동점 솔로포와 김현수의 끝내기 좌전 안타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7승 2무 48패(6위, 9일 현재)를 기록하며 같은 시각 우천 휴식을 취한 한화(39승 1무 52패)를 공동 6위에서 단독 7위로 밀어냈다.

 
반면 SK는 다잡은 경기를 놓치며 시즌 전적 49승 39패(3위)를 기록했다. 그와 함께 6월 11일부터 이어진 두산전 2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두산 김현수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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