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레게가수 컴백..하지원에 재킷 '러브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10 08: 38

방송인 하하가 가수로 컴백하는 가운데, 자신의 새 앨범 재킷 모델로 영화배우 하지원에 공개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끈다.
하하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저 미니 레게앨범 재킷을 찍어요. 노래는 쿤타&뉴올리언즈의 '로사'를 리메이크하는데요! 로사를 찾고 있어요! 저의 로사가 되어주실 분 없나요? 내일 1시간만 투자해 주시면 괜찮은데! 아름다운 로사가 되어 주실 분을 찾아요! 장난 절대사절!"이라고 공개 캐스팅을 알렸다.
이에 김태호 PD, 리쌍 멤버 개리, 오중석 사진작가, 김태호 PD, 김지호 조정 코치 등 가수, 방송 동료들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하하는 특별히 '하지원'에게 부탁했다. 하하는 하지원을 향해 "하지원씨! 저 하하에요! 반갑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앨범 재킷에 1시간만 투자해 주실 수 있을까요? 못하셔도 사랑합니다! 영화 '7광구' 대박나시구요! 사랑해요! 재밌게 간단히 다섯 컷 정도만 찍으시면 되는데, 히~"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팬입니다! 무턱대고 앞뒤없이 무례하게 부탁드려서 넘 죄송해요! '7광구' 화이팅! 사랑해요! 누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하는 최근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가요제'에서 선보인 십센치(센치한 하하)와의 '찹쌀떡' 음원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nyc@osen.co.kr
 
<사진> 하하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