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몸매로 추앙(?)받으며 팬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스타들도 자신만의 콤플렉스가 있음을, 또는 그 몸매 관리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음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비키니 화보로 인기 모델이 된 제시카 고메즈는 최근 MBC ‘놀러와’에 출연해 모두가 부러워 하는 가슴이 콤플렉스라고 밝혔다.
제시카 고메즈는 “가장 자신있는 부분은 다리, 콤플렉스는 가슴이다. 너무 큰 것 같다”고 밝혀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 볼륨있는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시카의 이런 대답은 의외였던 것.

‘미친 몸매’라 불릴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장윤주 역시 자신의 콤플렉스와 그에 따른 피나는(?) 다이어트법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라디오에 출연해 "나도 뱃살이 있다. 망언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들은 20대 후반이 되면 누구나 예쁘지 않은 곳에 살이 찐다. 엉덩이 밑이나 뱃살, 심지어 턱에도 살이 붙는다. 그래서 끊임없이 관리를 해야한다"며 "6시 이후에는 물 외에도 아무것도 안먹는다. 대신 그전까지는 마음껏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한다. 또 바른 자세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자신의 몸매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9등신에 가까운 비율을 자랑하는 조인성 역시 방송에서 몸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무한도전-조정특집’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조인성은 녹화 도중 가진 식사 시간에 '무도‘ 멤버와 달리 조금 밖에 먹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이 “왜 그렇게 안 먹냐”고 묻자, “요즘 살이 쩌서 관리 중이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조인성도 저렇게 피나는 노력을 하는구나’라고 새삼 깨닫게 된 것.
이처럼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들이 사실은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팬들과 시청자들은 그들도 인간이었다는 사실에 공감을 보내며, 솔직한 모습에 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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