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아지아틱스 코믹 사진 공개, ‘배려남' 등극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10 10: 17

2인조 그룹 UV와 ‘제2의 솔리드’로 불리고 있는 신인그룹 아지아틱스가 함께한 코믹 인증샷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번 사진은 지난달 열린 ‘지산 락페스티벌’에 출연한 이들 두 그룹, 그리고 아지아틱스의 프로듀서인 솔리드 출신 가수 정재윤이 함께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시간차를 두고 공연을 펼친 UV와 아지아틱스는 사진 속 각자 개성 넘치는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평소 멘토이자 가장 존경하는 가수로 솔리드를 꼽았던 유세윤은 이날 페스티벌에 아지아틱스의 응원 차 방문한 정재윤과의 만남에서 큰 즐거움과 감동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유세윤의 키를 맞추기 위한 아지아틱스 멤버 에디신의 ‘배려 자세’가 네티즌에 포착돼 ‘배려남’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아지아틱스는 이날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에서의 첫무대를 가지며 신인그룹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훈훈하다”, “한국에 이런 멋진 그룹들이 있다니”, “표정들이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지아틱스는 지난달 28일 미국, 일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앨범 '낙터널(Nocturnal)'을 동시 발매하고 타이틀곡 '슬리핑 어웨이(Slippin' Away)'로 활동 중인 그룹이다.
퀸시존스, 니요에 이어 메이시 그레이와 같은 미국의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에게 극찬 받으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남미 지역 등에서 정규1집 발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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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룬 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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