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지성이 바쁜 와중에도 운동으로 몸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에서 지성은 불량 재벌 3세인 지헌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성은 촬영 도중에도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고 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을 하는데 하루에 런닝머신에서 40분간 달리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20분간 한다. 최근에는 운동만으로 3주동안 13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장이 있는 SBS 구내식당을 자주 이용하는데 여기 음식은 철저한 칼로리 계산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체중관리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에 지성의 한 측근은 “지성씨는 달리기를 할 때는 전속력으로 질주한다. 과거에 육상으로는 상위권이었던 나도 지성씨와 같이 뛰어봤지만 그의 체력을 도저히 감당 할 수 없을 정도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다른 로맨틱 드라마에 비해 몸을 쓰는 장면이 꽤 많은 편인데 지성씨가 지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건 이처럼 숨은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불량재벌 지헌과 어렵게 그의 비서로 취직한 은설(최강희)의 이야기를 그리며 유쾌한 웃음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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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