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김광삼, 3연패 빠진 팀을 구할까?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8.10 11: 56

어쩌다 보니 벌써 3연패다. LG 트윈스가 또 다시3연패에 빠졌다.
3연패중인 LG를 구하기 위해 '트랜스포머' 김광삼(31)이 선발 출격한다. 김광삼은 10일 광주구장에서 열릴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 등판해 좌완 박경태(24)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광삼은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4승3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 중이다. 지난 6월 21일 넥센전 이후 승리가 없다. 3일 SK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KIA에 강한 만큼 오늘 승리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 싶다.

박경태는 올 시즌 주로 구원투수로 활약하며 42경기에 등판해 1승2패 6홀드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까지는 제구가 흔들렸으나 올해부터 안정된 구위를 뽐내며 깜짝 선발 카드가 됐다.
무엇보다 연패에 빠진 LG는 타자들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안타는 나오지만 적시타가 나오지 않고 있다. 연패를 끊기 위한 절대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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