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자마자 차트를 휩쓸고 있다.
10일 1집 앨범 '소 비스트(So beast)'를 발매한 비스트는 이날 오전 현지 타워레코드 온라인 세일즈 차트 1~3위를 차지했다. 세가지 버전으로 발매된 비스트의 앨범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오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약 판매 차트에서 역시 1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스트의 차트 석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비스트는 이미 '픽션(FICTION)’의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일본 벨소리 차트에서 3차례 연속 정상을 차지한 바있다.
비스트는 일본 최대 모바일 종합사이트인 '레코초크'에서 '픽션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쇼크', '배드걸'에 이어 3개의 타이틀곡이 연속 레코초크 등장 직후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14일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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