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최강희, '상처난 귀여운 슈렉 고양이 포즈' 눈길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10 17: 17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팔꿈치에 상처난 최강희의 '슈렉' 고양이 포즈가 화제다. 
 
3일 첫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에서 최강희는 88만원세대인 은설 역을 맡아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첫회 마지막 장면에 이르러 우여곡절 끝에 본부장 지헌(지성)의 비서로 취직하게 됐다. 

당시 최강희는 이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영화 ‘슈렉’의 귀여운 고양이 포즈를 취하면서 손을 턱에다 가져다 대고 촬영에 임했다. 특히, 이 와중에 왼쪽 팔꿈치에 상처가 난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미 최강희는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며 무술을 연마해왔고 드라마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드라마 이외의 다른 촬영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덕분에 이런 상처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 멍자국이 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슈렉 고양이 표정 정말 귀엽다” “강짱, 취직된 표정 너무 귀엽다. 대신 아프지 말라”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최강동안 강희씨의 귀요미 표정 잊혀지지 않을 듯”이라며 많은 응원을 보냈다.  
제작진은 “최강희씨가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치고 있다. 멍이 들었으면서도 절대 내색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처럼 슈렉의 고양이처럼 귀여운 포즈를 취하면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해 더운 여름 스태프들에게도 비타민 같은 존재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은설이 자신을 곤경에 빠뜨린 그 '미친 똥머리'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지헌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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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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