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키스앤크라이'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마지막 경연이 열렸다. 이 날의 경연은 탈락자 없이 빅4의 순위만을 선정하는 경연이었다.

마지막 녹화에서 김연아는 '키앤크' 멤버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연아는 "몇 달 전 서있기도 힘들어 하던 멤버들이 스핀, 점프에 리프트까지 해내다니 대단하다"며 멤버들의 성장에 대해서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 멤버들의 뛰어난 실력에 "엄마의 마음처럼 뿌듯하다"는 말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마지막 녹화에는 첫 녹화에 참석했던 김연아의 코치인 데이빗 윌슨 코치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윌슨 코치 역시 멤버들이 멋진 연기를 할 때마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손담비의 연기가 끝난 후에는 한국어로 "대박"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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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