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며 ‘원조 요정’으로 군림한 가수 장혜진이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11일 소속사 캔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9월부터 장혜진의 전국투어 콘서트 ‘그 여자’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전국 대도시를 돌며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장혜진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파격적이고 새로운 무대와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 그만이 발산 할 수 있는 슬프고 애절한 감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올해 데뷔 20주년이 된 그는 ‘1994년 어느 늦은 밤’, ‘꿈의 대화’, ‘아름다운 날들’, ‘마주치지 말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손꼽혀왔다. 베테랑 장혜진의 짙은 호소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지켜봐 준 팬들과 관객들과의 음악적 교감을 하는 소통의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혜진의 첫 전국투어 ‘그 여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첫 공연은 내달 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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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혜진 콘서트 ‘그 여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