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앞둔 '슈스케 3', 예능 '최초' 하이라이트 시사 개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11 10: 56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Mnet ‘슈퍼스타K 시즌3(이하 슈스케 3)’가 12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Mnet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11일) 오후 서울 상암 CGV에서는 이번 시즌 심사위원인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등과 톱스타들이 참여하는 ‘슈스케 3’ 하이라이트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개최된다. 
‘슈스케 3’ 제작진은 “‘슈퍼스타K’라는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전 연령대가 음악이라는 공통 코드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번 사전 행사를 통해 그런 취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진정한 음악 축제의 시작이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전 행사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려 있는 상황. 지난 2년간 대한민국 오디션 열풍을 주도했을 뿐 아니라 외면 받고 있던 음악 시장에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 바로 ‘슈퍼스타K’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소개됐고 잊혀졌던 뮤지션들과 그들의 음악들이 재조명 받았으며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음악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선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슈스케 3’ 역시 수많은 이슈 및 화제를 낳을 수 있을 것인지, 또 오디션 프로그램 풍년 속에서 새로운 시청률 기록을 써 내려 갈 수 있을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제작진은 또 “전 국민적인 관심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슈퍼스타K를 통해 웃고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실력 있는 신인 가수 발굴을 통한 음악 산업의 발전과 많은 뮤지션과 그들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인 만큼 음악이 기본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의 새 시즌 ‘슈스케 3’는 12일 밤 11시 Mnet에서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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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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