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택시' 전격 출연..'무릎팍도사'는 예고에 불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11 10: 58

[OSEN=장창환 인턴기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가 200회 돌파 기념으로 배우 이미연과 미국 라스베가스 일대를 여행한다.
 
이미연은 지난 2007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청춘스타로 활약하던 10대와 20대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고 담담하게 고백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진행된 '택시' 녹화에서는 차 안에서 수다 떨 듯 편안하게 대화를 풀어가며 '무릎팍도사' 때보다 한층 깊이 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이미연은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배우 고현정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미연과 고현정은 대학 입학 동기로, 두 사람이 각각 하이틴 스타와 미스코리아로 활약하던 시절부터 돈독한 관계를 자랑해 왔다고 밝힌다.
 
이미연은 당시를 회상하며 "저는 고교시절부터 바쁘게 일하다가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을 때였고, 현정이는 미스코리아로 뽑히고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안 할 때라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시기였다"며 고현정과의 추억담을 공개한다.
 
MC 공형진은 "그 시절 이미연이 막 TV에 출연하기 시작한 고현정을 보며 '대학 동기인데 앞으로 잘될 것'이라고 열을 내며 홍보했던 기억이 난다"며 두 사람의 우정을 증명한다.
  
한편 '택시' 이미연 편 1부는 오늘(11일) 밤 12시, 2부는 18일 밤 12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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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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