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측, "강호동 하차 확정 NO, 현명한 선택 기대"(공식입장)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8.11 11: 33

'1박2일'측이 강호동 하차설과 관련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
 
11일 오전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김영식 CP는 OSEN에 "강호동 씨에게서 하차 의사를 전달 받은 것이 맞다"며 "하지만 아직 그의 거취에 관한 어떠한 결정도 내려진 바 없다"고 말했다.

 
또 "현재 그와 관련해 제작진과 강호동 측이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하지만 '1박2일'이 워낙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들 입장에서나 프로그램 입장을 모두 생각해 현명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호동은 그간 '1박2일' 제작진에 수차례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의 하차설 배경을 두고 종편 이적설과 타 방송사 신규 프로그램 합류설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는 가운데 강호동 측은 이렇다할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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