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유난히 번들거리는 피부가 있다. 기온이 오를 수록 자외선의 자극이 심해져 피부는 수분을 잃고 건조해진다. 이때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피부는 스스로 피지막을 형성한다. 또한 자외선과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기도 한다. 이러한 여름철 피지 관리 요령을 알아보자.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는 세안을 자주 해야 할까?
아니다. 자주 세안을 한다고 해서 피지량이 줄어드는 일은 없다. 오히려 잦은 세안으로 인해 피지량이 늘어 날 수 있다. 피부는 기본적인 피지량을 항상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지성피부라고 너무 자주 씻는 것도 좋지 않다. 세안은 하루 2번 정도가 적당하다.
-기름종이는 피지 제거에 효과적일까?
아니다. 기름종이를 T존 부위에 사용하면 순간적으로는 매우 효과적으로 피지 제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유분기가 덜한 U존까지 너무 자주 피지를 제거하면 피부가 오히려 건조해짐을 느낄 수 있다.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는 알코올 성분 스킨이 좋을까?
아니다. 유분기가 많은 스킨 보다는 알코올 성분의 스킨은 피부의 유분 조절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얼굴 전체에 사용하다 보면 피부가 건조해 질 수 있다. 피지는 많지 않지만 건조함도 동시에 느끼는 피부라면 알코올 성분의 제품보다 수분감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사용 하는 것이 좋다.

자연주의 화장품 더스킨하우스(www.theskinhouse.co.kr)의 ‘포어 컨트롤 파우더 라인’은 모공을 기초단계에서부터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토너, 세럼, 에멀젼 등 3종으로 구성된 ‘포어 컨트롤 파우더 라인’은 피지 흡착 파우더로 모공 커버력과 피지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으로 피지 분비를 조절해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예방하면서 동시에 유분감 없는 상쾌한 보습을 느낄 수 있다. 제품에 함유된 한방추출물이 피부에 자극없이 촉촉하게 수분감을 느끼게 해주며 끈적임 없이 번들거리는 피부를 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