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시리즈 1, 2편에 잇달아 출연했던 이순재가 MBC life '히스토리 후'에 출연. 아내는 아직도 나를 ‘야동순재’라 부른다고 고백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민호(김혜성 분), 이윤호(정일우 분)의 한의사 할아버지로 출연했던 이순재는 야한 동영상을 일컫는 일명 '야동'에 중독된 에피소드로 '야동순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순재는 "프로그램이 막을 내린지 4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아내는 내게 ‘야동’이라고 부른다"고 고백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야동 보는 장면을 촬영할 때 방송이 되면 대학동기들이나 시청자들에게 비난이 쏟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재미있게 생각해 놀라웠다고 밝혔다.
이순재와 정일우, 신지 등 ‘거침없이 하이킥’의 출연 배우들이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솔직한 고백은 오는 16일 밤 11시, MBC life 채널 '히스토리 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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